용산구, 용산 꿈나무 Festival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9:30:05
  • -
  • +
  • 인쇄
5월 8~10일 어린이·청소년의 달 맞이 ‘용산 꿈나무 Festival’ 개최
▲ 용산 꿈나무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 ‘용산 꿈나무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유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 마련된 ESG·친환경 체험 부스,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ESG·친환경 체험 부스는 8일과 9일 양일간 용산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생태계 등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활동들로 구성됐다. AR(증강현실) 체험으로 해양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배우고, 카네이션 편지 제작으로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10일에는 화려한 치어리딩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응원단 ‘플로스’와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 ‘니비스’의 성과 발표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4년간 협력하며 성장해 온 멘토-멘티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플로스’ 응원단 활동은 2022년 용산구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손잡은 이래, 신체 발달과 협동심·리더십 함양을 함께 돕는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왔다. 매년 신규 단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 호응도도 매우 높다.

그 뒤를 이어 건국대학교 ‘OX-K’, 동국대학교 ‘백상’, 인천대학교 ‘커플리온스’의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이 추가로 펼쳐졌다. 아이들과 지역 주민의 큰 박수를 받으며 ‘용산 꿈나무 Festival’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플로스’와 ‘니비스’ 운영단이 4년간 함께 꽃피운 성장의 결과는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며, “용산구는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