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 ‘환경영화제 IN 청남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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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문화의 만남, 청남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영화제
▲ 자연과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 ‘환경영화제 IN 청남대’

[뉴스스텝]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충청북도의 대표 명소인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환경영화제 IN 청남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목표로 도민들이 일상 속 환경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환경 다큐멘터리 「To Dye for. 식용색소 이야기」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상영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공전을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환경 이슈를 문화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영작은 우리가 무심코 먹고, 마시고, 바르고 있는 식용색소에 숨겨진 진실을 조명하며, 작은 선택이 환경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는 충북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환경을 위한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개인 물컵과 간식용기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간단한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서울환경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충북 도민들이 환경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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