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서 ‘육군병장 빵’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9:20:11
  • -
  • +
  • 인쇄
▲ 논산시,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서 ‘육군병장 빵’선보여

[뉴스스텝] 논산시가 27일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에 참여해 육군병장 빵 굽기 등 다양한 논산형 일자리와 체험을 소개했다.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로,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의 시니어클럽과 기관 등이 참여했다.

논산시에서는 시니어클럽 8개 사업단 4백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가배카페’, ‘페트병자원화사업 생산품 체험’, ‘119안전서포터즈 사업단 체험’등 3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배 카페’는 대표적인 논산시의 지역맞춤형 어르신일자리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맛 좋은 커피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날 ‘가배 카페’부스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이 함께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활용한 빵 굽기 행사를 시연해 참여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는 적극적인 ‘육군병장 빵’홍보를 통해 어르신일자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고정적인 수입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활기차고 보람있는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기준 3,68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으로 사업유형을 나눠 어르신들이 보다 다양한 논산형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주시새마을청년 연대연말 추위 녹이는 군고구마 한봉지! 기부와 봉사로 이어져

[뉴스스텝] 전주시새마을청년연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주시 한옥마을 소재 카페 ‘인디비주얼’에서 군고구마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장소는 카페 인디비주얼의 공간 무상 임대로 마련됐으며, 전주시새마을청년연대 회원들이 직접 군고구마를 판매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행사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전북권 내

청주시립예술단, 2025년 ‘찾아가는 공연’ 성료

[뉴스스텝] 청주시립예술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공연’을 총 12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예술단원들이 복지시설, 공공기관, 유치원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올해도 교향악단·합창단·국악단·무용단이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깊은 울림

포항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시립미술관 제2관 착공… 2027년 준공

[뉴스스텝] 포항시는 29일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술관 제2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 선서, 착공 퍼포먼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