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제17차 정기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1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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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제17차 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는 7일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동구 태백부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이경숙 부의장, 심창보 시의원, 김재욱 시의원, 정연태 시의원, 최미영 시의원, 김경수 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 진폐관련 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평양아리랑예술단공연과 진폐예방교육, 광부의 꿈 동영상 시청,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와 함께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동구 태백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고,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황상덕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 십년간 석탄먼지와 사투하며 진폐라는 직업병을 안고 고통을 받고 계신 여러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상덕 회장은 “2006년 설립 이래 본 협회는 매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광산순직자를 국가차원의 산업유공자로 인정해 산업전사 위령제 역시 국가단위 행사로 격상해 그 뜻을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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