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50+동부캠퍼스’ 공영주차장 운영… 주차 편의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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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동부캠퍼스 방문객 이용 편의 제공 및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 목적
▲ 50+동부캠퍼스 공영주차장

[뉴스스텝] 광진구가 오는 2월 50+동부캠퍼스 개관을 맞아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 50+동부캠퍼스는 서울 동부권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교육 지원 등을 목적으로 준공된 복합시설이다. 공영주차장은 캠퍼스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캠퍼스 내 지하 1층~3층에 164면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에 광진구는 서울시와 공영주차장 위임 관리 협약을 맺고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차장은 총 164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100면) 중심의 일반주차(64면) 병행으로 운영된다. 거주자우선주차는 관내 거주하며 본인 명의 자동차를 소유한 구민이나,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1년 순환제로 배정한다.

주차 요금은 5분당 200원, 월 100,000원이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자들은 월 50,000원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며, 무인주차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되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0+동부캠퍼스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시설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차 환경 개선으로 구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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