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 개막 전주시가 인증한 지역 우수상품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9:25:08
  • -
  • +
  • 인쇄
시, 25~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드론축구월드컵과 연계해 ‘2025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 개최
▲ 2025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

[뉴스스텝]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한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P6 주차장 일원에서 ‘2025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상 최초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바이전주 우수업체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바이전주 우수업체 46개사 67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18개 음식 부스와 10대 푸드트럭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 전주시가 준비한 △조선팝 △찾아가는 공연 △CLUB THE 8 DRONE 무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인 2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함께 우수업체 관계자 격려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주시와 전북건설협회, 기업사랑도민회,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과 도약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 기간 바이전주 우수업체 제품은 시중보다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으며, 참여기업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은 “올해도 GOGO 페스티벌을 통해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참여 업체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은 우수업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넓혀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바이전주 우수상품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바이전주 우수상품 인증제’는 품질과 시장성을 갖춘 우수업체 제품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46개사 67개 품목이 인증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