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20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 면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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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월) 서울시청을 찾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면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5시 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17~'19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역임하고 '24년 5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 작년 8월 오 시장과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오 시장은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이러한 호흡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힘을 모은다면 앞으로 도시, 국민 간 교류 또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가을 스마트라이프위크와 연계하여 열리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에 도쿄도 함께해 수도를 중심으로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Metropolis World Anniversary Congress)는 대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DDP에서 개최된다.

면담이 끝난 뒤 오 시장은 서울의 아름다운 정원이 소개되어 있는 '감각서울' 2호 '서울의 매력, 초록'을 미즈시마 대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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