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건립 등 종교문화시설 건립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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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명상’ 대중화에 앞장서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4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종교문화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건립 등 종교문화시설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이 종교협력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시 광릉숲 인근에 위치한 봉선사는 K-명상을 주도할 명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인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명상의 세계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상은 인간 내면의 평화와 깨달음을 실현하고 정신적 성장을 돕는 수행 방법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명상은 심신의 안정을 찾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조미자 의원은 “명상체험센터 건립은 전통 사찰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겪은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미 국비가 확보된 명상체험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고 경기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 김상수 국장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스트레스로부터 도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상체험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경기도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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