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복합문화시설 성성아트센터 건립 밑그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9:20:34
  • -
  • +
  • 인쇄
800석 객석 규모의 공연장, 미디어전시기능 겸용한 전시실 등 구성
▲ 천안시가 20일 ‘성성아트센터 건립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천안시가 성성호수공원에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 ‘성성아트센터’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천안시는 20일 ‘성성아트센터 건립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800석 객석 규모의 공연장과 미디어전시기능을 겸용할 수 있는 전시실, 예술인 작업공간, 교육·체험·놀이시설, 430대 규모의 주차빌딩 등으로 구성된 성성아트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에게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공간, 예술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융복합아트센터 역할을 하는 성성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성성아트센터를 건립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건립구상 용역을 최종 보완해 건립 방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아트센터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