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9:25:07
  • -
  • +
  • 인쇄
울산과학기술원 원천기술 활용한 지역기업 신산업 진출 지원
▲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뉴스스텝] 울산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기술원 251동 산학협력관 1층 마켓홀에서 ‘2024년도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연계망(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은 울산에서 탄생한 원천기술이 울산에서 뿌리내리도록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울산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과학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원천·핵심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참여기업 24개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 성과 보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우수공급기술 소개 영상 상영 ▲참여 기업 우수사례 발표 ▲기술사업화 세미나 ▲연계 지원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신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기술 상용화를 통해 연구개발 결과물을 실용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원천기술을 기업에 전파하고 상용화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