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건강한 생태로 늘봄을 채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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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 체결
▲ 세종시교육청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3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태융합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과 국립세종수목원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교육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전문성을 학교 늘봄프로그램과 연결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기여 문화를 확산하고,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생태융합교육 등 국립세종수목원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학교지원본부와 국립세종수목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가진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세종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종시 아이들이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아이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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