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설 연휴 응급진료 현장 격려차 메리놀병원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9:25:10
  • -
  • +
  • 인쇄
▲ 부산 중구, 설 연휴 응급진료 현장 격려차 메리놀병원 방문

[뉴스스텝] 부산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 메리놀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말과 명절을 포함하여 총 6일간의 연휴를 맞아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응급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격려, 응급진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는 당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정인국 부구청장, 송교필 보건소장은 메리놀병원 응급실과장, 행정부원장, 간호부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원활한 응급의료를 위한 현장 점검 등을 진행했다. 최근 의사 집단행동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독감 유행에 따른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도 전달했다.

특히, 중구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메리놀병원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기관등급 필수영역에서 모든 부분을 충족하고, 최종평가‘A등급’을 획득하며 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 및 중구보건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하여 관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현황을 게시했으며, 보건소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인국 부구청장은 “응급의료기관뿐 아니라 현장을 지켜주시는 모든 의료 종사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의료진을 격려하면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니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고, 가벼운 증상은 응급실 대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