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2025 트렌드와 교육의 미래’ 실무자 초청 강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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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래교육 전략 논의 위한 실무자 중심 강연
▲ 좌측부터 박문영 강사, 정해숙 의원, 강수진 간사, 진선아 대표의원, 권영애 의원, 정윤주 의원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진선아 대표의원)은 지난 24일 서대문구 융복합센터 총괄인 박문영 강사를 초청해 ‘2025 트렌드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실무자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을 조망하고, 성북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문영 강사는 강연을 통해 ▲교육에서 학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교육의 다양성과 변화된 형태 ▲실무자 중심의 다양한 현장 사례 ▲소비트렌드의 변화와 그에 따른 교육의 흐름 ▲소비트렌드 중심의 미래 교육 방향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박 강사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인 ‘페다고지’에서 성인 중심의 ‘안드라고지’로의 전환은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이며, 지역의 여건과 흐름을 반영한 미래교육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진선아 대표의원, 강수진 간사, 권영애, 정윤주, 정해숙 의원을 비롯해 여러 관심 있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진선아 대표의원은 “이번 강연은 실무자들이 겪는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를 직접 듣고,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북구에 적합한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생애주기별 미래교육 로드맵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교육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정책 개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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