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곁에 피어난 구민 공간, 마포구 ‘마포365구민센터’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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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365구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마포365천문대 앞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을 ‘마포365구민센터’(토정로 98)로 조성하고 9월 10일 오후 개관식을 개최했다.

‘마포365구민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한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센터는 현재 체육, 문화 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주민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탄생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마포구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여가와 문화,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마포365구민센터가 365일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센터의 옥상에 조성된 ‘마포365천문대’부터 5층 야외전망대, 2~4층 생활체육시설, 1층 ‘만남의 광장’과 카페 등을 둘러보고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현재 ‘마포365구민센터’는 시범운영 중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스포츠클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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