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도시 전주 빛낼 ‘초록정원사’ 추가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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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의 밑바탕이 될 초록정원사(기본 및 역량강화) 총 66명 12주간의 대장정 끝에 수료
▲ 정원문화도시 전주 빛낼 ‘초록정원사’ 추가 탄생

[뉴스스텝] 앞으로 정원문화도시 전주를 빛낼 초록정원사가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지난 29일과 31일 각각 기본과정과 역량강화 과정 등 초록정원사 양성교육 관련 2개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66명(기본 39명, 역량강화 2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먼저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의 경우 지난 3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식물 이해·관리, 정원조성에 대한 기본 강의 등 35시간의 이론수업과 전문 작가와의 정원조성(완산구 강변공원 내), 현장 견학 등 33간의 실습수업을 포함한 총 68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앞서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초록정원사 역량강화과정의 경우 지난 3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됐으며, 이들은 ‘가드닝 디자인’ 전문 교육을 받기 위한 28시간의 이론수업(28시간) 전문 작가와의 정원조성(완산구 33호공원 내)과 현장 견학 등 23시간의 실습수업을 포함한 총 51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초록정원사들은 앞으로 전주를 아름다운 정원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생활 속 곳곳에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도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올 하반기(9월~11월)에도 초록정원사 기본과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 정원문화도시의 핵심은 시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초록정원사들과 함께 전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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