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못난이 김치, 청년농 배추 계약재배로 상생의 길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9:10:10
  • -
  • +
  • 인쇄
봄배추 10ha, 청년농 7명과 못난이 김치 참여 업체 계약
▲ 충북도 못난이 김치, 청년농 배추 계약재배로 상생의 길 열다!

[뉴스스텝] 충북도는 23일 지역 농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못난이 김치 참여 업체와 청년농 간 배추 계약재배 10ha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재배는 못난이 김치 업체와 청년 농업인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못난이 김치 업체에는 그동안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봄배추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재배된 배추는 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될 예정으로 향후 가을배추 계약재배로 확대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산된 못난이 김치는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의 못난이 김치 업체와 청년 농업인 간 계약재배 사례는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농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헬기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부안미디어센터,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뉴스스텝]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과 12월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에서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안 지역 소상공인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익힌 촬영·소통·판매 역량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실행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방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뉴스스텝] 강화군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