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 안전시설 설치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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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주요 구간에 동물보호표지판 및 유도울타리 설치로 로드킬 저감 기대
▲ 제주도,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 안전시설 설치 완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균형발전 특별회계) 5억 8,500만 원을 투입해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다발구간으로 지정된 4개 주요 도로의 5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번영로의 그린필드 CC 및 에코랜드 CC 인근, 평화로의 어음1교차로 부근, 제1산록도로의 신비의 도로 구간, 5·16도로의 양지공원 인근이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으로 선정해 저감 대책 방안을 통보한 곳이다.

제주도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수립해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동물보호표지판 11개소와 유도울타리 2.23㎞ 설치를 지난 7월에 마쳤다.

이번 사업 완료로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돼 동물 찻길사고 감소는 물론 야생동물 보호와 도로교통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주요 도로의 동물 찻길사고 저감 시설사업 추진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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