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훈가족 위안행사 “감사와 위로의 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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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협의회, 시니어클럽 늘푸른 예술단 후원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기범)가 7일 오후 1시부터 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위로와 격려를 위해 보훈단체협의회와 완주시니어클럽 늘푸른 예술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8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 늘푸른예술단은 노래, 민요, 색소폰 등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보훈가족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범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요즘 우리 보훈단체 회원들과 보훈가족들이 서로 만나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재밌는 공연도 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훈단체협의회에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저도 보훈가족의 한사람으로 오늘 보훈가족 분들이 조금이나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완주군은 보훈의 도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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