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영화 속 문학 산책’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9: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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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화요일 총 4회 진행… 오는 15일부터 신청
▲ 제주문학관, ‘영화 속 문학 산책’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제주문학관이 10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화 속 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문학 관련 영화 를 감상하며, 도민들이 문학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속 문학 산책’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0월 22일, 11월 5일, 11월 19일, 12월 3일 화요일 오후 7~10시 3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19세기 여성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이야기를 담은 ‘조용한 열정’(2016) △2회차: 소설가 로멩 가리의 작품을 영화화한 ‘새벽의 약속’(2017)

△3회차: 토마스 만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베니스에서의 죽음’(1971) △4회차: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1965)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접수받는다.

회차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 ․ 프로그램 안내 또는 제주문학관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제주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문학을 다양하게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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