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도내 중·고교생이 화음을 맞춘 연주회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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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 24일 제주문예회관서 연주회 개최
▲ 제주도교육청, 도내 중·고교생이 화음을 맞춘 연주회 열린다

[뉴스스텝] 제4회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025년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제주학생연합회 윈드오케스트라는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2019 창단 초기에는 고등학생으로만 구성된 제주고교연합윈드 오케스트라 ‘다혼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2023년 '제주학생연합윈드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학생도 참여하게 되어 현재 도내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3개교 총 21개 학교가 참여하여 현재는 70여 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1부에 제주학생연합회 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인 제주동여자중학교 양선희 선생님 지휘에 Grand March, You Raise Me Up, The Witch and the Saint 3곡과 대기고등학교 3학년 윤지성 학생이 J.B. Arban의 Fantasie Brillante 곡으로 트럼펫 협연을 하게된다.

2부는 대기고등학교 유성철 선생님 지휘에 맞추어 한림고등학교 장미 선생님이 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s for Oboe and Wind Orchestra라는 곡으로 오보에 협연을 하게되어 사제동행의 뜻깊은 음악회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학생연합회 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로 5기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날 선보일 금관 5중주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입시 결과 트럼펫 전공 분야에 대기고등학교 문준 학생과 함덕고등학교 김지성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음악과에 합격하여 제주학생연합회 윈드오케스트라 위상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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