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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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대비 장애영유아 지원체계 구축 논의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국의 장애 전담 어린이집 원장들이 전북 전주에 모여 장애영유아 지원체계 강화와 유보통합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시 일원에서 ‘2025년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연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회장 권영화)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원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정책 토론과 시도별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0일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교육부 이병승 영유아교원지원과장,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이혜연 사무총장,권영화 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유보통합 과정에서의 발달지연 및 장애영유아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이라는 제도적 전환기에 장애영유아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도 보완과 국가 차원의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도는 도내 10개소의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유아 차액보육료 및 필요경비 전액 지원, 차량 운전원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보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아동이 차별 없이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전국의 기관장들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는 2021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장애 영유아의 조기 재활과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 176개 장애전담어린이집 중 169곳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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