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전남의 수묵, K-컬쳐 새로운 장르로 거듭날 것”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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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 김태균 의장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뉴스스텝]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8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수묵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윤명희 위원장, 도의원들을 비롯해 참여작가,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참여작가 소개, 개막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예향 남도의 정체성과 철학적 유산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수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예술과 문화 분야에 있어 이미 세계적으로 특출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명 K-컬쳐라 불리는 한류가 음악과 영화, 한식, 패션,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또한 한국문화의 깊이와 다양성, 세계와 소통하는 전남 예술의 힘을 더욱 확대할 좋은 기회”이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수묵화의 부흥을 위해 지역작가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수묵이 K-컬쳐의 새로운 장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목포시와 해남군,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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