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50세대 직장IN 건강UP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9:30:22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지역 내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50세대 직장IN 건강UP'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청을 포함한 관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등록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신체활동·비만·영양·절주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이 포함된다.

또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건강생활 실천 유도, 혈당측정기 대여 및 고혈압 등록 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율을 측정하고, 사업 전후 변화율을 2%p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가 단순한 건강측정에 그치지 않고, 금연·영양·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참여·연대·혁신을 강화하는 조직개편 시행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지방정부 및 국민안전 정책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고,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령은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령과 함께 11월 25일(화) 공포

통일부 장관,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

[뉴스스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월 25일 오후 케빈 김(Kevin Kim)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미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신규 부임을 축하하고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또한, 정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간 대화를 열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11월 25일 중소기업 DMC 타워 컨벤션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그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미디어산업 종사자, 정보기술(IT) 기업 종사자, 플랫폼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과 현장 소통을 진행해 왔으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은 이러한 릴레이 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