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문화·휴양을 선도하는 치유의 숲 산림휴양해설 신규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9:25:12
  • -
  • +
  • 인쇄
▲ 서귀포시, 산림문화·휴양을 선도하는 치유의 숲 산림휴양해설 신규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 방문객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산림휴양해설‘잣담길 걸으멍 코스’신규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잣담이란 조선 초기부터 국영 목마장의 경계에 쌓아 소 또는 말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잣성의 제주도식 표현이며, 제주도의 목장을 대표하는 행정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향토자산이기도 하다

치유의 숲 신규프로그램인‘잣담길 걸으멍’은 제주의 고유한 산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옛마을 숲길을 걷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100여미터 잣담을 따라 걷고 1970년대 심어진 편백나무숲과 조록나무 군락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엄부랑 삼나무숲까지 다녀오는 데 120분이 소요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1일·1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E티켓에서‘잣담길 걸으멍’코스를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산림휴양해설사의 구성진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의 자연·문화가 가득 담긴 풍경 속에서 건강을 증진시키며 제주의 고유한 산림문화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뉴스스텝]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11월부터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 급식 지원의 대상은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설이다. 센터는 기존 어린이 급식에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위생·영양 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밀양의열체험관, ‘의열단 창립 106주년 기념행사’개최

[뉴스스텝]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밀양의열체험관과 의열기념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열기념공원을 시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틀간 의열체험관은 전면 무료로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미션 달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반려인·반려견 개인기 대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