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역본부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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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증진 및 금연 환경조성 협력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역본부와 근로자 건강 보호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뉴스스텝]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역본부와 근로자 건강 보호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흡연율 감소와 건강 수준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사업장을 아우르는 통합적 건강증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종담배 확산과 간접흡연 문제로 인해 금연환경 조성 필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로자 대상 흡연예방 교육 ▲금연 상담·지원 서비스 확대 ▲사업장·학교·공공장소 금연 환경조성 및 홍보 강화 ▲통합건강증진사업 공동 추진 및 전문 자원 연계 ▲안전보건 문화 확산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시보건소 금연지원센터 전문인력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안전보건 인력을 결합해 사업장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건강문화 정착과 흡연 예방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연 지원을 넘어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 ▲금연지도원 활동 등 다각적인 금연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자 중심의 금연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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