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9:30:10
  • -
  • +
  • 인쇄
8월 29일까지…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 7개소 선정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8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과 인력,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41개소의 재지정 평가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신규 지정 7개소의 신청을 받는다.

선정 평가는 ▲시설·환경, ▲보육 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자율평가항목으로 구성되며, 현장 점검과 서류 확인 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지정 다음 달부터 3년간 공공형 자격을 유지하며, 인건비·프로그램 운영비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현재 제주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0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3,811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평가를 통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