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체험·편의시설 확충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9:30:02
  • -
  • +
  • 인쇄
10개소 내외 선정해 시설․장비 개선 사업비 지원 … 24일까지 접수
▲ 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체험·편의시설 확충 지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들의 체험·편의시설 확충과 장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업체는 체험·편의시설 확충과 개선,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에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7,500만 원(보조금 4,5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으로, 1개소당 750만 원(보조금 450만 원, 자부담 3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0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나, 신청 상황에 따라 지원 금액과 선정 개소 수는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식품산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들이 증가하는 체험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