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국내 최대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19:35:10
  • -
  • +
  • 인쇄
10월 12일 ~ 10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 분야별 안전기술‧제품

[뉴스스텝]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박람회가 3년 만에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현장박람회로 돌아온다.

행정안전부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 전시와 구매·수출상담회, 각종 학술회의(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먼저, 전시관에는 6개 안전 분야로 구성된 ▴방재·화재, ▴보안, ▴산업, ▴생활, ▴교통·해양, ▴공공서비스 ‘산업관’을 통해 국내 250여 개 기관·기업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5G)이동통신 등을 접목한 최첨단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주제관’을 마련하여 무인 원격제어 소방 장비, 지하 공동구 재난 지원 체계 등 행안부의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재난안전 행정정보서비스 ‘안심하이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가상현실 심폐소생술 등 대구‧경북 지역에 특화된 기술‧제품이 전시된다.

현장에서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일반 국민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이번 박람회의 전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일차(10.12.)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재난안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는 국내 42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코트라(KOTRA)와 협업하여 ‘재난안전기업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해외 20개국 80개 사(社)의 구매자가 전시 참가기업과 화상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하여 수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재난안전기업 통상지원설명회’와 ‘수출상담공간(부스)’을 마련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 있는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시장의 흐름에 맞는 기업 수출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재난안전분야 학술회의가 개최되어 안전산업 발전의 미래방향 등을 논의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첨단 재난안전기술‧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지 못한 아쉬움을 3년 만의 현장박람회로 달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 1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의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