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9:40:11
  • -
  • +
  • 인쇄
김혜영 시의원, “모든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을 강제할 수 있는 과속단속카메라 설치해야!”
▲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시의원

[뉴스스텝] 민식이법이 시행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내 사망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혜영 시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서울시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조사한 바, 21년도 한해 발생건수만 68건, 부상자 수는 83명, 사망한 어린이도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이 같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서울시내 609개 초등학교 중 575개교의 어린이안전보호구역 내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세검정초, 독립문초, 동산초 등 34개의 초등학교 어린이안전보호구역 내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확실한 사고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어린이들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협의하여 아직 설치되지 않은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아이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그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력 권고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과정에 서울시청,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본 의원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의지를 표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뉴스스텝]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함안·창녕)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고성군에서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6년도 신입 프로야구 코치 양성을 위한 ‘2025 KBO 코치 아카데미’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사)한국야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야구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 지도자들에게 리더십 및 기술, 경기 운영 능력, 인성과 자질 함양 등 현장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

고성군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뉴스스텝] 고성향교는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를 진행했다.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이영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성 갈천서원에서 배향하는 현인 중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선생의 학문과 생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