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참사랑실천모임,‘송년 성금’1,800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5 1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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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이어 온 동대문구 순수민간단체인 참사랑실천모임, 성금 1,800만 원 기탁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김현태 참사랑실천모임 회장(사진 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15일 오전 10시 참사랑실천모임(회장 김현태)에서 ‘송년 성금 나눔’으로 1,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참사랑실천모임 송년 성금 나눔’ 기탁식이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현태 참사랑실천모임 회장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사랑실천모임은 꼭 필요한 곳에 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 1,8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6개 동(전농1·2동, 답십리1·2동, 장안1·2동)에 배분해 저소득 가구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 선물로 생활비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참사랑실천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으로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사랑실천모임은 동대문구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으로, 1994년에 발족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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