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절기 접종 참여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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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증 동시유행 방지 위한 참여 및 예방수칙 준수 필요
▲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 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및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 추세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증 동시 유행(멀티데믹)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질병관리청은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제주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22년 42주(10.9.∼15.) 외래환자 1,000명당 2.9명으로 41주(4.3명) 대비 감소했으나, 2022년 36~42주 평균 5.7명으로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 지역 급성호흡기감염증 병원체의 종류별 입원환자 주요 감시 결과에 따르면,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증가세(38주 4명 → 42주 8명)가 확인됐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증감(38주 5명 → 42주 2명)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고, 호흡기 비말을 통한 직접전파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 간접전파가 이뤄진다.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통상 봄~여름에 발생이 증가했으나, 올해는 가을철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매년 10월~3월 유행하며, 전파력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 있고, 심한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음

이에 제주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적극 참여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9.21.∼), 임신부(10.5.∼)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10.12.∼)과 만 70세 이상 어르신(10.17.∼)에 이어 10월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코로나19 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동시유행(트윈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8,000여명)을 포함한 약 26만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17시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추진실적은 6만 3,940명이다.

또한 겨울철 호흡기 감염증 동시유행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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