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2가백신) 27일부터 사전예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6 1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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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은 내달 11일부터 127개 위탁의료기관서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60대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백신은 최근 품목허가를 마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이며, 화이자 BA.1 기반 2가백신도 도입 이후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할 예정이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이며, 감염취약시설 10월초부터 먼저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27일부터 시작하며, 예약 접종은 10월 11일부터다.

예약은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해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경우 1339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콜센터에서 전화 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일 접종 또한 10월 11일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접종하면 된다.

당일 접종의 경우 백신물량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병의원 사전 문의 후 방문을 권장하며, 각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주지역 127개 위탁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기준 제주지역 60세 이상 연령층은 16만 9,235명이다. 도내 감염취약시설로는 요양병원 및 생활시설 127개소 9,483명이 해당되며, 4차접종과 달리 동절기 추가접종으로는 주야간보호시설, 양로시설 등 이용시설 112개소 3,504명이 접종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26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4차 접종대상자*(4차접종 시기 도래자)는 총 25만 83명으로, 이 중 4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만 3,348명이다. (전국 37.6%, 제주 37.3%)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 고령층(60세 이상)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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