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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북도청 |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 연수를 받기 위해 입국하던 중 의식을 잃은 환자를 구한 우즈베키스탄 ORL MED 병원의 카밀로프 하산 바흐리디노비치 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밀로프 원장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저혈압 쇼크 증세로 정신을 잃은 한국인 승객 A씨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치료 주사를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A씨는 카밀로프 원장의 응급처치와 승무원, 승객들의 협조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연수는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충청북도 의료설명회’에서 ORL MED 병원 의료진과 행정인력 등이 연수를 희망한 것을 계기로, 충북도와 충북대학교병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도는 2012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후,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등 도내 주요 병원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철도병원, BIO NUR 병원, 자메이드 병원 등 현지 의료기관 사이에 본격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설명회 개최, 우즈베키스탄 의사의 도내 의료기관 연수 등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올해 충청북도는 지난 4월 청주의료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철도병원 의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는 현지 의료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용한 지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카밀로프 원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연수과정에서 있었던 미담이 충청북도와 우즈베키스탄의 교류가 확대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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