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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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각 줄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 찾아가는 파쇄 서비스 지원
▲ 2025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영농부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오는 12월 말까지 본격 운영한다.

군에 매년 경작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 위험 증가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여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되며, 4개조 12명으로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에서 마을별로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는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해 29농가 22ha에 대해 영농부산물을 수거ㆍ처리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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