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 세종시 지역사회에 계란 24,705개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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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축산농장’ 생산 계란으로 취약계층 건강한 먹거리 지원
▲ 사회공헌 활동 단체사진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는 16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24,705개 기부식을 진행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인증 농장이다.

기부물품은 협의회를 통해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24곳에 전달됐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동안의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대상(주)는 2023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계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53,205개를 기부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주) 이태성 팀장은 “이번 기부가 세종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해 주신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생활 속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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