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립공원 활성화 종합전략 첫 수립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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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립공원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 도립공원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25년 경상남도 도립공원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체계적인 발전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립공원 전역의 자원·시설·이용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첫 시도로 경남도 관계자와 밀양시·양산시·고성군 관계자, 용역사인 공간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에는 가지산도립공원(밀양·양산시)과 연화산도립공원(고성군)을 보전 중심에서 벗어나 도민과 탐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체험 중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주요 과업에는▵도립공원 이용 실태 및 수요 분석 ▵자연·문화자원 기반 콘텐츠 개발 ▵공원구역과 탐방시설의 적정성 검토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향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가지산과 연화산 도립공원을 각각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생태관광·힐링 중심지로 육성하고, 시군과 협력해 중앙정부 연계 재정사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도립공원의 보전과 활용, 지역 연계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첫 종합전략이다”면서,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립공원이 도민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이자 지역 활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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