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의 날 기념 일일찻집‘Colorful, Youth’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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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일일찻집 성황리 개최
▲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의 날 기념 일일찻집‘Colorful, Youth’운영

[뉴스스텝] 전주시 완산구에서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찻집 ‘Colorful, Youth’가 차미라미(경기전길 51)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주도하여 음료 판매뿐 아니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권익옹호 캠페인,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체험,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의 이름으로 도내 보호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후원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문트리 방명록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도민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올해까지 3년째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하여 연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자립준비청년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립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우리가 직접 계획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매우 뿌듯하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고, 우리의 힘으로 후배들의 자립을 돕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사후관리와 자립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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