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전남통합대-거점대-의대 신설로 이어져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9:35:19
  • -
  • +
  • 인쇄
전남통합대 교명, 추석 전 도민 공론화해야
▲ 신민호 전남도의원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미래는 대학 혁신과 의대 신설에 달려 있다”며, 순천대·목포대 통합대를 통해 ‘예비 거점 국립대’로 나아가고, 국립의대 신설을 앞당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는 “전남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남 통합대(순천대·목포대)를 ‘+1 예비 거점’으로 포함해 ‘9+1’ 체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순천대(2023년)와 목포대(2024년)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합을 공동 신청했다는 점에서 예비 거점대학 지정의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신 의원은 두 대학이 통합하면, “두 대학을 합치면 정원이 1만 2,626명으로, 현재 국립거점대 9곳 중 강원대(1만 2,523명), 충북대(1만 1,601명), 제주대(8,836명)보다 많은 숫자”라며, 전남도가 나서‘서울대 10개 만들기’에 편입되도록 정부에 공동 건의와 설득 작업을 함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 의원은 전남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과 관련해, 예산이 '나눠먹기식(포크배럴)'으로 분산되는 점을 지적하며,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청년 정주와 산업 혁신의 앵커 프로젝트를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대학-기업-연구기관-지역산업의 강점을 고려한 집중 투자 로드맵을 수립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대학 혁신 투자 항목과 성과 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로 예비인증 등 절차를 압축하면 개교 일정을 충분히 앞당길 수 있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불가능하다’는 체념이 아니라, 전라남도가 얼마나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앞당길 대안을 마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통합대학 명칭 공모를 추석 전에 마무리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붐업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문하며, 필요시 특별법 등 입법 보완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2027학년도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내년 2~3월에는 ‘전남통합 국립대학교’에 정원 배정을 꼭 해 달라 강력히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교명 공모에 대해선 양 대학의 자율 절차를 존중하되, 도의회의 뜻을 대학과 중앙정부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지사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출범…대통령 파격지원 약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확인, 오는 7월 ‘대한민국 제1호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과 구체적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7∼19일 공식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스텝]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

이재명 대통령, 13~14일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