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변화’로 채운 논산의 2025년..마무리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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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마무리 행사

[뉴스스텝] 희망과 변화로 가득했던 논산의 2025년을 보내는 마무리 행사가 3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 날 행사는 ‘앨피스키즈합창단’이 부르는 아동권리송 ‘우리 모두 소중해’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해피바이러스’팀이 준비한 축하공연들도 준비되어 한 해 동안 시정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서로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여 간 열심히 살아오신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과 논산의 변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 모두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다. 그 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2025년 논산은 국방산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3대 비전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이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이 최고의 가치를 만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희망의 등불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26년 새해에도 늘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희망의 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치안·농업·복지 등 각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원, 그리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일)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풍산FNS(대표 류상우)와 더큰사랑요양원(시설장 유용희)가 각각 드림스타트 사업 및 장기요양제도 발전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치안 정책 발굴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농기계 임대사업, 스마트농업 육성, 국방 협력 등 각 분야에서 유공을 쌓은 1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 (재)충남연구원, 쌘뽈여자고등학교 동아리가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에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개최됐던 강경젓갈축제, 연산대추문화축제, 논산양촌곶감축제 등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여한 26명을 비롯해 모범 이통장 27명에도 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읍면동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벌곡면을 비롯해 청렴부서 인증제, 정보보안 우수부서 등에는 상장과 포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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