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수출 중견기업에 하반기 무역금융 20.4조 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9 19:50:21
  • -
  • +
  • 인쇄
- 「2022년 하반기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중견기업연합회, 무역보험공사 등 6개 기관과'2022년 하반기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중견기업 지원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6개 기관은 상반기에 금융, R&D, 수출 등 총 28.4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지원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에 무역금융 20.4조원, 기업 운영자금 지원 1.5조원 등 총 22조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본격화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 공급망 불안정, 금리 인상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상반기 지원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등을 점검하고, 신규 지원 방안 발굴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원기관들은 중견기업 수출 증대를 위한 무역금융 지원, 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 R&D 사업 성과 공유, 디지털전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했다.

특히 수출 중견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반기에는 무역보험, 수출신용보증 등에 26조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업별 무역보험 보증 한도를 확대(중견 50억원 → 중견 100억원)하는 등 무역금융에 20.4조원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또한 환율급등, 코로나19 등으로 경영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위해 회사채 발행과 운영자금 등 상반기 2.3조원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5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이 밖에도, 중견기업 성장단계별 R&D 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회 개최(11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1:1 수출 마케팅 지원(10월, 한-일 산업교류대전, KOTRA),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요-공급기업 매칭서비스(중견기업연합회)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비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간 격차해소 방안, ESG와 디지털 전환을 접목하는 신규 사업 아이디어 내용도 공유했다.

김홍주 중견기업정책관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견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R&D,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수출활력 회복,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함께 중견기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을 위해 신규지원 사업 발굴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시, 2026년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뉴스스텝] 안성시는 2026년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에 최초로 입소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입학준비금은 영유아가 어린이집 입소 시 필요한 준비물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경비로, 실비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안성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원된

과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성금 100만 원 기부받아

[뉴스스텝] 과천시 중앙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윤남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연천군, 'DIVE 에듀버스'로 학생 이동권 강화… 통학버스 효율화 방안 모색

[뉴스스텝] 연천군이 ‘DIVE 에듀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학생 이동권 강화에 나선다.연천군은 2024년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 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늘봄센터와 다양한 체험처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가정·학교·체험처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에 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