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은 중랑천에서 꽃구경 어때요?” 동대문구, 중랑천 둔치 황화 코스모스 만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9:55:30
  • -
  • +
  • 인쇄
동대문구, 중랑천 둔치 장평교 일대에 약 4,500㎡ 규모의 코스모스 정원 조성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중랑천 둔치 장평교 일대에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를 보고 있다.

[뉴스스텝] 동대문구 중랑천 둔치 사계정원이 황화 코스모스가 가득한 화사한 꽃밭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해 1월부터 ‘꽃의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동대문구는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일홍에 이어 중랑천 장평교 하부에 4,500㎡ 규모의 황화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하여 구의 명소로 만들었다.

구는 지난 7월 중랑천 산책로 500m를 따라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고, 황화 코스모스는 9월 중순 기준으로 만개하여 첫 서리전(10월 중순)까지 개화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 4월에는 주민들이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튤립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11월 튤립 구근을 식재할 계획이다.

18일 오후 중랑천 코스모스 정원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름답게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온 것을 실감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중랑천을 찾은 주민들이 꽃을 보며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화사한 꽃의 정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 예천 농업의 힘을 보여주다

[뉴스스텝]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예천 활축제’에서 향상음악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