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9:55:04
  • -
  • +
  • 인쇄
주민참여를 통해 예산 집행 투명성 높여
▲ 울산 남구청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5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반다비 빙상장 및 복지관 건립’,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및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냉난방기 교체 및 승강기 설치’ 등 4개의 주요 사업 대상지를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각의 사업담당자가 현장에서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모니터링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장 모니터링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업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목적 달성도, 예산 집행 적정성, 주민생활 개선도를 평가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제시된 사업 관련 의견은 각 사업추진 담당부서에 전달되어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응답하는 주민 눈높이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4~5월 주민제안사업을 집중공모했고,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부서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우선순위 선정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