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개관… 맞춤형 교육서비스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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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5개, 강의실 2개 등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개관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존 교육지원센터(90㎡)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신설동(왕산로 25)으로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총 410㎡ 규모에 상담실 5개, 강의실 2개 등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신복자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 이후에는 ‘방학 동안 혼자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학습코칭 특강이 진행됐다.

확장·이전된 센터는 맞춤형 진학컨설팅, 1:1 학습코칭, 진로‧정서 분야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센터는 지역 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교육지원센터가 이전을 통해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학습 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동대문구 아이들이 이 동네에서 자란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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