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관·학이 함께하는 ‘The 살펴드림’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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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건보공단·노인복지관과 협력… 촘촘한 어르신 돌봄안전망 구축
▲ 더 살펴드림 업무 협약식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4일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장연옥), 노인복지관 3곳과 함께 ‘민·관·학이 함께하는 The 살펴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5월 체결한 ‘살펴드림(Dream)’ 사업 협약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돌봄안전망을 강화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 장연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장, 김소희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장, 윤경환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장,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학 협력 및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자문 ▲The 살펴드림(Dream) 사업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 사업 홍보 등이 포함됐다.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은 “초고령 사회를 앞둔 지금,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도 봉사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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