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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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단체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공동 전달식
▲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뉴스스텝] 충북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저출생‧인구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보육, 돌봄 기관, 민간사회단체, 청년광장 회원, 시군 인구담당 부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 유공자 표창, 기념사,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기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중 진행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공동 전달식에서는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 1천만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1천만원, (유)광복농산(대표이사 이성원) 1천만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 500만원,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 500만원, 시군체육회장협의회(회장 김명식) 100만원을 기탁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한편, 충북도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인구전담부서 신설, 출산육아수당, 난자냉동시술비, 산후조리비, 임산부교통비 지원, 전국 최초 임산부 예우조례 제정,'저출생‧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등 다양한 임신·출산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충북도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에는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임산부 태교패키지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형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파격적인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사업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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