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9:55:04
  • -
  • +
  • 인쇄
관내 취약시설 및 건설현장 등 3개소 현장 점검
▲ 계룡시,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계룡시는 13일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관내 취약시설 및 건설현장 등 3개소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월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건축물의 붕괴, 낙석과 시설물 균열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 2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입암리 도로사면 붕괴 복구공사 ▴합판지구 붕괴위험지구 ▴팰리피아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조치를 내리고 시행 여부를 지속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역안전지수와 교통안전지수, 자연재해안전도 등 각종 안전 관련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전에 대해서는 조금의 타협도 없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