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민참여 마을정원’만들기 함께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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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까지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참여단체 3곳 모집
▲ 제주도‘도민참여 마을정원’만들기 함께해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11일까지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일환으로 2,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3개소)’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민참여 마을정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권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함께 가꾸며 지역 특색있는 공동체 정원문화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돌봐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주 숲과 도민의 정원생활 연계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지는 마을 내 자투리땅, 유휴지, 공한지 등 마을 공동체 정원 조성이 가능한 곳이면 된다. 도심형, 공동주택형, 치유정원 등 대상지 특성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

도민참여 마을정원은 10인 이상 공동체가 주체가 돼 조성해야 하며, 정원 1개소당 670만 원 범위 내에서 관목류, 숙근초화류, 상토 등 재료 구입비를 지원해 특색있는 마을정원 3개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3월 11일까지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조성계획(안)을 작성해 도 산림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제주도는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추진 주체 역량, 사업 대상지 적정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3월 중 사업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건입동 현대아파트, 동복리, 색달청년회, 동홍마을회가 마을정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민 9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합, 라일락 등 5,473본을 식재하고 제주 마을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자발적인 도민참여를 통해 도내 유휴지 등에 마을정원을 조성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정원가꾸기 활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도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지속적인 정원가꾸기 문화는 도심 속 나무심기와 건강한 숲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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