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신축 기숙사 현지적응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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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신축 기숙사 현지적응훈련

[뉴스스텝] 나주소방서가 2월 1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신축 기숙사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축 건물에 대한 소방대응력을 높이고,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2명, 소방차량 5대, 관계인 5명이 참가해 기숙사의 구조를 익히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건물 내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신축 기숙사는 2023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2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은 지상 7층, 연면적 24,578㎡ 규모로, 오는 3월부터 400여 명의 학생들이 입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신축 건물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틀간 추가적인 훈련을 진행해 실전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신축 건축물에 대한 사전 소방점검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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