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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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박재찬)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마을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마을교육의 이해’(강사 순천시청 신원석 주무관) 등 전문가 특강을 듣고, 마을교사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마을교사 120여 명을 양성했으며, 올해 동구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마을교사를 파견해 동구를 알리는 교과 연계 수업을 270여 회 진행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마을교사는 교실의 수업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지역을 잇는 중요한 길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교사들이 역량을 키우고 서로 연대하여,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더 풍성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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