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직 제주도의원, 제주도 레드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위한 도내외 협력 강화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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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봉직 제주도의원, 제주도 레드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위한 도내외 협력 강화 필요

[뉴스스텝]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내 레드바이오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도내외 전문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을)은 “도정에서는 2023년 6월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조성을 위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여,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며, “지난해 11월에 레드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통해 제주도 내 천연물 DB를 고도화하고, 비임상시험 및 동물실험 인프라 구축 등 제약바이오 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고 밝혔다.

강봉직 의원은 “2023년 기준 도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수는 그린 423개, 해양 97개, 레드 21개소로 레드바이오 기업수는 전체의 4%에 불과한 반면, 매출액은 그린 10,199억원, 해양2,195억, 레드바이오 2,736억으로 나타났다.”며, “기업 1개소당 평균매출액을 산출하면 그린 24억, 해양 22.6억, 레드 130억원으로, 레드바이오산업의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것을 알수 있다”며 레드바이오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봉직 의원은, “도내 생물자원 관련DB를 고도화하여 천연물 신약 및 의약품 소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관련 연구기관 제주대학교 신약연구개발센터 24년 11월에 개소했고, 제주대 동물실험센터 2026년 준공예정으로 연구개발 노하우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신약 및 의약품 등은 성과를 도출하는데 장기간이 소요되고, 높은 전문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제주산 천연물 소재를 활용하여 의약품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도내외 전문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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